안녕하세요. 로이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공부하는 주식용어 시간입니다.
주식 초보자라면 반드시 알아야하는 주식용어를 정리했습니다.
주식을 하신다면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하는 주식용어 이야기
오늘은 공부할 주식 용어는 회색코뿔소입니다.
회색 코뿔소는 세계정책연구소(World Policy Institute)의 소장 미셸 부커(Michele Wucker)가 2013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포럼)에서 제시한 개념입니다.
2톤에 달하는 덩치, 크게 흔들리는 땅의 진동과 소리로 인해 코뿔소가 다가오는 것은 누구나 인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유하여 어떠한 위험의 징조가 지속해서 나타나 사전에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을 간과하여 온전히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회색 코뿔소로 표현합니다.
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엄청난 충격을 주는 블랙 스완(Black Swan)과 대조되는 개념입니다. 미셸 부커는 저서 『회색 코뿔소가 온다』에서, 회색 코뿔소라고 불리는 상황은 주로 위험 신호를 무시하고, 위기에 대한 사전 예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시스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어려움, 책임성 결여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셸 부커는 회색 코뿔소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회색 코뿔소의 존재를 인지하는 것', '회색 코뿔소의 성격을 규정하는 것', '위기를 허비하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 것', '바람과 같은 방향을 유지하는 것' 등을 들었습니다.
회색 코뿔소의 예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20년 코로나19 사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모두 예측하기 어려웠지만, 일어나기 전에 위험의 징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의 징후는 무시되었고, 그 결과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투자자들은 회색 코뿔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거나, 보험을 가입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회색 코뿔소는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완벽하게 회색 코뿔소를 대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회색 코뿔소의 위험을 인지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학에서 '회색코뿔소'는 일반적으로 뜻하는 동물과는 다른 의미로 사용됩니다. 회색코뿔소(Grey Rhino)는 무시하거나 경시할 수 있는 큰 위험 요소를 가리키는 개념입니다. 이 용어는 중요하지만 무시되고 방치되는 위험한 사건 또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나온 것입니다.
회색코뿔소는 예측 가능하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위험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위험 요소는 식민지 시대에 사냥감으로써 대량으로 사냥당했던 사자와는 달리, 사람들이 회색코뿔소의 위협을 무시하거나 방어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을 비유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경제적인 맥락에서, 회색코뿔소는 예측 가능하지만 대응하지 않을 경우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을 가리킵니다. 이는 예상되는 위기나 문제에 대한 경고 신호로 작용하며, 회색코뿔소 상황은 사전에 대비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적으로 회색코뿔소로 여겨질 수 있는 상황은 금융 위기, 부동산 거품, 규모가 큰 사회적 불평등, 기후 변화 등입니다. 이러한 위험 요소들은 예측 가능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시하거나 대응을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사회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회색코뿔소 개념은 위험 관리와 예방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통해 비상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오늘은 회색코뿔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식용어는 정말 어렵지만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조금씩 실력을 키워나간다면
주식을 이해하는 눈을 키워갈 수 있고, 하루하루 성장하는게 보여서 게을리 할 수 없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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