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경제금융용어 - 분수효과란?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로이스토리 2023. 7. 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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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이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공부하는 경제금융용어 시간입니다.

경제신문이나 뉴스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은 경제 금융 공부에 대한 중요성입니다.
경제용어, 금융용어를 알아야 경제를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공부할 용어는 분수효과입니다.

분수효과는 경제적 관점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소득이나 부의 재분배 과정에서 하위 계층에 속한 개인이나 집단이 경제적 이익을 얻고 이를 통해 상위 계층으로 산출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상위 계층에서 하위 계층으로 자원이 '순환'되는 현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분수효과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발생합니다. 먼저, 경제적 재분배 정책이나 사회적 프로그램을 통해 하위 계층에 속한 개인이나 집단에게 추가적인 자원이 제공됩니다. 이는 예를 들어 사회 복지 프로그램, 교육 지원, 소득 보조금 등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위 계층에서 이러한 추가적인 자원을 받게 되면, 그들은 소비나 투자 등 경제적 활동을 늘리는데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하위 계층의 소비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상위 계층에서는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상위 계층의 수요와 생산이 증가하고, 이는 다시 하위 계층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며 순환하는 것입니다.

분수효과는 경제적 불평등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렵지만, 하위 계층에게 추가적인 자원을 제공하여 그들의 경제적 기회와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안정성과 공정성을 증진시키고, 경제 전반의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분수효과는 주로 경제적 관점에서 사용되며, 'trickle-up effect' 또는 'fountain effect'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자원이 하위에서 상위로 흐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상위 계층으로부터 하위 계층으로 자원이 흘러들어가는 '분수'와 같은 모습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용어들이 사용됩니다.

 

 

 

 

 

 

 

 

 

분수 효과는 분수에서 물이 아래에서 위로 솟구치는 것처럼 저소득층에 대한 세금 감면이나 정부 지출 확대로 인해 이들의 소득과 소비가 증가하여 경제가 활성화되고 그로 인해 고소득층의 소득도 증가할 수 있다는 경제학적 이론입니다.

 

분수 효과는 케인스가 주장한 이론으로, 그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한계 소비 성향이 고소득층에 비해 높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세금을 감면하거나 정부 지출을 확대해야 총수요의 증가가 더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득이 증가했을 때 고소득층에 비해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소비 증가폭이 더 크기 때문에 정부 정책의 효과가 그만큼 더 크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분수 효과는 낙수 효과와 반대되는 이론입니다. 낙수 효과는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 감면이나 정부 지출 확대로 인해 이들의 소득이 증가하면 그 여유 자금이 투자로 이어져 경제가 활성화되고 그로 인해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소득도 증가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분수 효과와 낙수 효과는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인지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수 효과는 경제 성장보다 분배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낙수 효과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정리하면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요약내용 출처 :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 발췌  https://www.bok.or.kr )

분수효과(trickle-up effect, fountain effect)란 정부가 경제정책으로 저소득층과 중산
층의 소득을 먼저 늘려주면 이들의 소비 확대가 생산과 투자로 이어지면서 전체 경제활동
이 되살아나고 이로 인해 고소득층의 소득도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즉 분수에서
물이 아래에서 위로 솟아나는 것처럼 저소득층에서 시작된 소득과 소비 증대의 효과가
점차 상위 계층으로 확산되면서 전체 경제도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영국의 경제학자인 케인즈(J. Keynes)가 경제 활성화에 긴요한 총수요 진작을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저소득층과 중산층에 초점을 맞추어 정부지출을 늘리
고 세금을 줄여야 한다는 논리에 근거하고 있다. 따라서 이는 분배보다는 성장에, 그리고
저소득층보다는 고소득층에 중점을 두어 경제정책을 운용해야 한다는 낙수효과와는
상반되는 개념이다.

 



오늘은 분수효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제금융용어는 정말 어렵지만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조금씩 실력을 키워나간다면
경제를 이해하는 눈을 키워갈 수 있고, 하루하루 성장하는게 보여서 게을리 할 수 없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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