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경제금융용어 - 단리/복리란?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로이스토리 2023. 6.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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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이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공부하는 경제금융용어 시간입니다.

경제금융용어는 정말 어렵지만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조금씩 실력을 키워나간다면
경제를 이해하는 눈을 키워갈 수 있고, 하루하루 성장하는게 보여서 게을리 할 수 없네요.

오늘은 단리/복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리와 복리는 금융 및 경제 분야에서 이자 계산 방법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단리 (Simple Interest):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즉, 이자는 원금에 대해서만 계산되며, 이후에 이자가 누적되지 않습니다. 이자 계산은 원금에 대한 이율과 기간을 사용하여 수행됩니다. 단리로 이자를 계산하면 매년 같은 금액의 이자가 발생하며, 이 이자는 원금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년 단위로 10%의 단리로 100달러를 예금한 경우, 1년 후에는 10달러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원금이 변하지 않으므로 추가로 발생하는 이자는 없습니다.

복리 (Compound Interest):
복리는 원금과 이자가 모두 이자의 기반으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즉, 이자가 발생할 때마다 이자도 원금에 추가되어 더 많은 이자가 발생합니다. 이자는 원금과 누적된 이자에 대해 계산되며, 이자를 받은 후에도 이자가 계속 누적됩니다.
예를 들어, 1년 단위로 10%의 복리로 100달러를 예금한 경우, 1년 후에는 10달러의 이자를 받습니다. 그러나 2년 후에는 원금이 110달러가 되며, 10%의 이자는 11달러가 됩니다. 이후에도 매년 이런 식으로 이자가 누적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금과 이자가 지수적으로 증가합니다.

단리와 달리, 복리는 장기간 동안 투자 또는 대출의 이자를 계산하는 데에 주로 사용됩니다. 이자가 누적되기 때문에, 금융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보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단리와 복리는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를 적용하는 반면, 복리는 원금과 이자에 모두 이자를 적용합니다. 따라서 복리는 단리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금 100만원을 연 5% 단리로 1년간 예치하면 이자는 5만원입니다. 원금 100만원을 연 5% 복리로 1년간 예치하면 이자는 5만 2500원입니다. 이는 복리가 원금에 붙은 이자를 다음 해 원금으로 계산하여 이자를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복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예를 들어, 원금 100만원을 연 5% 복리로 10년간 예치하면 이자는 61만원입니다. 이는 복리가 원금과 이자에 모두 이자를 적용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복리는 장기 투자를 할 때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복리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경제적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합니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이해하면, 어떤 투자 상품이 더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리의 효과를 이해하면, 장기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요약내용 출처 :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 발췌  https://www.bok.or.kr )

 

단리(simple interest)는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된 이율과 기간을 곱하여 이자를 산출하
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억원을 만기 2년, 연 3%에 단리로 정기예금을 하는 경우
2년후 원리금은 106백만원[100백만원(1+3%x2)]이다. 이때 실효수익률은 연 3%(6%/2)
로 표면금리와 동일하다. 반면 복리(compound interest)는 일정 기간마다 발생한 이자를
원금에 합산한 후 그 합산금액에 대한 이자를 다시 계산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억원을
만기 2년, 연 3%에 6개월 복리(6개월마다 이자를 원금에 가산)로 정기예금을 하는 경우
2년후 원리금은 106.14백만원[100백만원(1+3%/2)4]이다. 이 경우 실효수익률은 연
3.07%(6.14%/2)이다. 위 예에서는 복리로 예금했을 때 단리보다 14만원의 이자를 더
받게 된다. 복리효과는 간단히 말해 이자가 이자를 낳는 원리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
록 추가되는 이자부분이 커지면서 전체 저축 원리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원리이
다. 따라서 저축기간이 짧으면 복리효과가 크지 않은 반면 저축기간이 길면 길수록
약간의 금리 차이(복리가 단리보다 높으므로)에도 이자금액이 크게 벌어지게 된다.
복리에서는 72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자가 복리로 붙을 경우 원리금이 커지기 때문에
원리금이 두 배(100%)로 불어나는데 필요한 저축기간과 수익률의 곱이 100%가 아니라
72%만 되면 된다는 것이다. 위 예에서 보면 1억원을 2억원으로 불리는데 걸리는 기간은
단리의 경우 약 33년(100백만원/3백만원)이 소요되는 반면 복리의 경우 24년(72%/3%)
이 소요되어 1억원을 2억원으로 불리는데 걸리는 기간이 복리가 단리보다 9년이나
짧다. 우리가 꾸준한 저축을 강조하는 이유는 저축의 경제적 성과 뒤에는 복리효과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단리/복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제 금융 용어를 배우는 데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있습니다. 
금융 시장과 경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돈을 더 잘 관리하고 재정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공감과 댓글에 힘을 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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