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이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공부하는 경제금융용어 시간입니다.
경제신문이나 뉴스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은 경제 금융 공부에 대한 중요성입니다.
경제용어, 금융용어를 알아야 경제를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공부할 용어는 테이퍼링(tapering)입니다.
테이퍼링(Tapering)은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 정책을 시행한 후 이를 조절하거나 철회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주로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한 후 경제 상황이 개선되어 정책을 완화하거나 종료하는 과정을 말하며, 주로 통화정책에 관련된 맥락에서 사용됩니다.
양적 완화(QE, Quantitative Easing)는 중앙은행이 시장에 자금을 풍부하게 공급하여 금리를 낮추고 경기 부양을 목표로 하는 정책입니다. 이는 주로 금리가 이미 매우 낮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기준 금리 인하가 어려운 경우에 사용됩니다. 양적 완화를 통해 중앙은행은 정책금리 이상의 금액으로 채권을 매입하거나 자산을 구입하여 시장에 자금을 주입하게 됩니다.
테이퍼링은 양적 완화 정책을 천천히 조절하거나 축소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경기가 개선되거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을 경우, 중앙은행은 양적 완화 정책을 조절하여 자산 구입 규모를 줄이거나 정책금리를 조절하는 등의 방식으로 정책을 조절합니다. 이러한 점진적인 정책 조정은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도 경기 조절을 시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테이퍼링은 주로 시장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앙은행의 테이퍼링 발표는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들에게 정책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책 변화에 대한 조정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테이퍼링은 특정 경제적 상황에 맞추어 조절되며, 중앙은행의 경제 전망과 정책 목표에 따라 결정됩니다.
테이퍼링(tapering)은 양적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양적 완화 정책은 경기가 위축되었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와 같은 자산을 매입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리를 낮추어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입니다. 테이퍼링은 양적 완화 정책의 종료 단계로, 경기가 회복되었을 때, 중앙은행이 시장에 유입시킨 유동성을 점진적으로 회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테이퍼링은 경기를 안정시키고,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테이퍼링을 통해 중앙은행은 시장의 유동성을 줄여 금리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금리 상승은 자산 가격의 상승을 억제하고, 소비와 투자를 줄여 경기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테이퍼링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동성이 줄어들면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테이퍼링은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테이퍼링을 통해 금리가 상승하면,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어 경기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또한, 테이퍼링은 신흥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흥시장은 자금이 풍부한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테이퍼링을 통해 선진국의 자금 유입이 줄어들면 신흥시장의 경제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테이퍼링은 경기를 안정시키고,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테이퍼링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정리하면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요약내용 출처 :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 발췌 https://www.bok.or.kr )
미국은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 파산에 따른 금융위기 이후 큰 경기 후퇴를 겪게
되는데 이를 대공황에 빗대어 대침체(great recession)라고 한다. 미국 중앙은행인 미연
준은 대침체에 빠진 미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정책금리를 거의 영(zero)에 가깝게
통화정책을 운용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 진작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국채 및 MBS를 직접 매입(자산매입프로그램)하여 대차대조표를 확대함
으로써 장기금리를 낮추려는 정책을 시행하였는데 이를 양적완화정책(quantitative
easing policy)이라 한다.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연준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향후 중앙은행이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는데 이 이후 자산매입규모를 점차 줄여가는 정책을 양적완화축소 또는 테이퍼링이
라고 부른다. 당시 양적완화축소를 실시할 수 있다는 발언에 미국 뿐 아니라 자본 유출이
우려되는 신흥국에서도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고 주가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상당히
불안해졌었는데 그것을 taper tantrum이라 한다. 테이퍼링은 자산매입규모는 점차 줄어
들지만 미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계속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대차대조표 자체가 축소되는
대차대조표 정상화 프로그램(보유자산 매각, 만기도래 채권의 재투자 축소 등)과 구별된다.
오늘은 테이퍼링(tapering)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제금융용어는 정말 어렵지만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조금씩 실력을 키워나간다면
경제를 이해하는 눈을 키워갈 수 있고, 하루하루 성장하는게 보여서 게을리 할 수 없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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