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5. 5. 6. 17:27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ICL)이란?(시력교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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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식 (LASIK; Laser-assisted in situ keratomileusis)

레이저보조각막절삭가공성형술
(LASIK; Laser-assisted in situ keratomileusis)

 

라식은 각막 표면에 얇은 절편(플랩)을 만든 뒤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 실질층을 재형성해 굴절력을 교정하는 대표적 시력교정 수술입니다.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른 것이 큰 장점으로, 대부분 당일 세안이나 독서가 가능하며 1~2일 내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습니다. 통증이 거의 없고 시력 개선 효과를 즉시 느낄 수 있지만, 각막 절편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절편 부위가 미세하게 비정상 자리잡거나 플랩 아래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각막 두께가 얇거나 건조증이 심한 경우 시력 교정 결과가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라식은 시력교정술의 대표 격으로, 각막 표면에 ‘뚜껑(플랩)’을 만들어 그 아래를 레이저로 깎아 주는 방법입니다. 시술 시간은 한쪽 눈당 10분 내외로 짧고, 통증이 거의 없으며 수술 직후부터 시력이 크게 좋아져 다음 날 간단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다만 플랩은 절개된 채 ‘젖은 종이가 유리창에 달라붙은’ 상태로 남아 회복되지 않으므로, 외상으로 플랩이 움직이거나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각막이 너무 얇거나 평소 눈이 심하게 건조한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10년대 이후에는 칼(마이크로케라톰) 대신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해 플랩을 만드는 병원도 늘었는데, 레이저는 절단면의 두께와 각도를 아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칼 방식’이 숙련된 의사에게는 더 깔끔한 절단면을 만들어 준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어, 기술 선택은 병원과 집도의의 경험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기 브랜드별로 ‘아이 라식(Intralase)’, ‘비쥬 라식(VisuMax)’, ‘다빈치 라식(Femto LDV)’ 등 이름이 다양하지만, 기본 원리는 모두 펨토초 레이저로 플랩을 만드는 방식이므로 “어느 브랜드가 최고”를 따지기보다는 최신 장비를 갖추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과거에는 레이저 비용이 추가돼 라섹보다 라식이 더 비싸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장비가 보편화되면서 현재는 라섹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라식이 더 비용이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플랩 문제가 없는 라섹과, 절개 없이 미세한 절삭만으로 각막 실질을 교정하는 스마일라식이 안전성과 편의성 면에서 각광받으면서 라식의 비중이 다소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라식을 고려한다면, 플랩 방식의 장단점을 모두 이해한 뒤 본인 눈 상태에 맞는 최적의 시술을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시길 권합니다.

 

라식의 장점


라식은 각막 표면에 ‘뚜껑(플랩)’을 만들어 그 아래를 레이저로 깎아 주는 방식이라, 각막 표면의 예민한 감각 신경(통각 세포)이 몰려 있는 상피층이 아니라 조금 더 깊은 곳을 다룹니다. 그래서 라섹에 비해 시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른 편이에요. 실제로 수술 후 3일 안에 80~90% 이상의 시력이 돌아오므로, 주말이나 연차를 활용해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받으면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끝낼 수 있습니다.

또한 라섹처럼 몇 달간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쓸 필요가 거의 없어서, 각막 혼탁 부작용 걱정이 적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습니다. 최첨단 장비로는 웨이브프론트, 컨투라비전 같은 기술을 적용해 야간 빛번짐이나 고위수차(눈 속 빛 굴절 오류)를 줄여 주기도 합니다.

 

라식의 단점

  1. 플랩이 붙어 있지 않다
    플랩은 ‘젖은 종이가 유리창에 달라붙은’ 것처럼 자연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눈을 비비거나 외부 충격(스포츠, 사고 등)으로 플랩이 밀리거나 움직일 위험이 있습니다. 수술 후 초기에는 보호용 렌즈를 착용해 플랩을 고정하기도 해요.
  2. 안구 건조증 발생률
    절편을 만들 때 각막 신경이 잘리고 다시 이어지지 않아서, 다른 수술보다 안구 건조감이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감염 우려
    플랩과 각막 사이에 미세한 틈이 생겨 세균이 침투할 수 있는데, 드물지만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황사나 먼지 많은 환경은 피해야 합니다.
  4. 각막 두께 제한
    각막 절편 두께와 깎아낼 두께를 모두 계산해야 하므로, 각막이 얇은 사람은 시술이 어려울 수 있고, 깎는 양이 많으면 재수술 시에도 제약이 생깁니다.
  5. 각막 확장증 위험
    수술로 얇아진 각막이 약해져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심한 근시·난시를 유발하는 각막확장증(Ectasia) 위험이 있습니다.
  6. 눈 크기 제약
    눈이 지나치게 작거나 비정상적 모양인 경우에는 플랩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시술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라식은 빠른 회복과 적은 불편함이 장점이지만, 플랩 구조 특유의 부작용(이동·건조·감염 등)과 각막 두께 제한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자신의 눈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신 장비와 경험 많은 의료진이 있는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받아 결정하세요!

 


 

 

2. 스마일라식

최소절개각막추출법(ReLEx® SMILE; Refractive lenticule extraction,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스마일라식(또는 ReLEx SMILE)은 ‘작은 절개 방식을 이용한 시력교정술’로, 펨토초(10⁻¹⁵초) 레이저만을 사용해 각막 안쪽에 렌티큘(quasi‑lenticular) 모양의 조직을 잘라낸 뒤, 2mm 내외의 아주 작은 절개창으로 그 조직을 빼내면서 근시·난시를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라식처럼 플랩을 만들지도, 라섹처럼 상피층 전체를 벗기지도 않기 때문에 ‘세대 마케팅’상 3세대 방법으로 불리지만, 본질은 ‘절개 크기만 최소화한 레이저 교정술’이라 보시면 됩니다.

 

스마일라식 장점

  • 절개가 작아 회복이 빠르다. 상피층을 벗기지 않고 플랩도 만들지 않아, 단 몇 시간 안에 시야가 뚜렷해지고 불편감이 크게 줄어듭니다.
  • 안구 건조증 위험이 적다. 라식처럼 넓은 플랩을 만들지 않아 각막 신경 손상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수술 후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이 비교적 적습니다.
  • 합병증 우려 감소 플랩 이탈이나 각막 혼탁 같은 라식·라섹 특유의 문제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자외선 차단을 오래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 시술 시간이 짧다. 양안 기준 5분 내외로 끝나고, 수술 당일 가벼운 세안이나 독서가 가능합니다.

 

스마일라식 단점

  • 의사의 손기술에 크게 의존한다. 1차 레이저로 조직을 분리한 뒤 핀셋 같은 기구로 렌티큘을 빼내는 수작업이 필요해, 집도의 경험·숙련도가 시력 교정 결과를 좌우합니다.
  • 센터링(중심 맞춤)이 어렵다. 안구를 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레이저 조사 중심과 눈 시축을 맞추는 과정에서 작은 어긋남이 발생하면 부정난시나 시력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추적 임상 데이터가 부족하다. 라식·라섹처럼 수십 년간 누적된 장기 결과가 없어, 아주 드물지만 장기 합병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습니다.
  • 교정 범위 제한 복합난시나 고도 원시 교정은 아직 어렵고, 경도 근시의 경우 렌티큘이 너무 얇아 수술 과정 중 기포나 제거 문제로 불리할 수 있습니다.
  • 비용이 높다. 최신 장비 로열티가 포함되어 한 번 받을 때마다 200만 원 전후가 들며, 라식·라섹보다 부담이 큽니다.

 

 

스마일라식은 ‘최소 절개’로 빠른 회복과 낮은 합병증 위험을 내세우지만, 수작업 과정과 장기 안정성 면에서는 라식·라섹과 다른 리스크가 있습니다. 수술 전에는 반드시 의료진의 경험, 장비 사양, 자신의 눈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충분히 상담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라섹(LASEK, Laser epithelial keratomileusis)

레이저각막상피절삭가공성형술 / 굴절교정레이저각막절제술 ∈ 표면절제술
(LASEK; Laser epithelial keratomileusis / PRK; Photorefractive keratectomy) ∈ (SA; Surface ablation)

 

라섹(PRK)은 레이저 시력교정술 중 가장 오래된 방식으로, ‘표면절제술(Surface Ablation)’의 한 종류입니다. 이름 그대로 각막의 가장 얇은 겉층(상피층)을 벗겨낸 뒤,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 실질을 조금씩 깎아 굴절력을 바로잡아 주는 방식이에요. 수술 전엔 딱딱한 하드 렌즈를 일정 기간 빼 두고, 눈에 마취용 점안액을 떨어뜨린 뒤 진행합니다. 상피를 알코올이나 브러시, 또는 레이저로 제거한 후 레이저를 쏘고, 마지막엔 임시 보호용 렌즈(콘택트 렌즈)를 덮어 둡니다. 이 렌즈는 눈의 상피가 재생되면 떼어냅니다.

 

라섹은 각막 상피층만을 알코올 용액으로 느슨하게 만든 뒤 밀어 올려 교정 후 다시 덮어 주는 방식으로,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는 대신 상피 재생 기간 동안 통증과 이물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회복 기간이 라식보다 길어 12주 정도 불편을 감수해야 하지만,각막 절편이 없으므로 각막 두께가 얇은 환자나 직업상 눈에 외상이 잦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수술 후 상피층이 완전히 회복되면 장기적인 각막 구조 안정성이 뛰어나며, 과교정·부교정 발생률이 라식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라섹 장점

  • 오랜 역사와 임상 데이터: 1980년대 후반부터 수십 년간 시행되어 왔기 때문에 안전성과 효과가 잘 검증되어 있습니다.
  • 절차가 단순: 고가의 플랩(뚜껑) 장비 없이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행 가능하며, 과정이 기계 중심으로 이뤄져 의사 숙련도에 크게 좌우되지 않습니다.
  • 각막 구조 보존: 라식처럼 두꺼운 플랩을 만들지 않고, 상피가 자연 재생되는 과정이라 수술 후 각막 형태가 자연 상태에 가깝게 안정됩니다.
  • 넓은 수술 대상: 눈 크기나 각막 두께가 라식의 제한에 미치지 못해도 받을 수 있어, 더 많은 사람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부작용 위험이 낮음: 각막 실질을 깎는 양이 라식이나 스마일라식보다 적어, 원추각막 같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 확률이 낮고, 안구 건조증도 덜합니다.
  • 부가 기술 적용 가능: Wavefront‑guided, ConturaVision 같은 야간 빛 번짐·고위수차 교정 기술을 함께 쓸 수 있습니다.

 

라섹 단점

  • 회복이 느림: 상피가 완전히 재생되는 데 1~2주, 시력이 거의 회복되는 데는 1개월 이상 걸립니다. 회복 초기에는 시야가 뿌옇고 눈이 시릴 수 있어, 직장인·학생처럼 바로 일상 복귀가 필요한 분들에겐 불편할 수 있습니다.
  • 통증과 이물감: 상피층을 벗겨내는 만큼 수술 후 3~5일간 일시적 통증이나 눈부심, 이물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각막 혼탁 위험: 상피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일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면 각막이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될 수 있는데, 초기엔 약물로 다스리지만 심할 땐 추가 치료가 필요합니다.
  • 자외선 차단 필요: 상피 재생이 끝날 때까지 몇 달간 강한 자외선을 피하고, 선글라스나 자외선 차단 안경을 꼭 써야 합니다.
  • 난시 회복이 느림: 난시 교정 후 남은 잔여 난시가 빠르게 사라지지 않아, 불편감을 오래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섹은 “가장 안전하고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레이저 교정술로 널리 쓰이지만, 회복 시간이 더디고 초기 불편감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빠른 회복이 더 중요하다면 라식·스마일라식을, 안전성과 장기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라섹을 선택하는 식으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직업, 눈 상태를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을 내리시면 좋습니다.


 

 

4. 인공렌즈 삽입술(ICL, Intraocular lens implants)

안구내렌즈삽입술
(Intraocular lens implants)

 

안내렌즈삽입술은 우리의 각막을 깎지 않고 눈 안에 인공 렌즈를 심어 굴절 이상을 바로잡는 방법입니다. 콘택트렌즈가 눈 바깥에 착용된다면, 안내렌즈는 눈 속에 렌즈를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인공렌즈 삽입술(ICL)은 라식·라섹으로 교정하기 어려운 고도 근시·난시 환자에게 적합한 비절삭 수술로, 홍채 뒤 자연 수정체 앞 공간에 생체 적합성 렌즈를 삽입해 굴절 이상을 보정합니다. 각막을 깎지 않기 때문에 각막 구조 손상이 없고 가역적인 것이 장점이며, 근시 −3D~−20D, 난시 최대 ±6D까지 넓은 교정 범위를 제공합니다. 수술 시간이 짧고 시력 회복도 빠르나, 눈 안에 이물질을 삽입하는 만큼 안압 상승, 렌즈 축동(회전) 또는 홍채 손상 등의 합병증 가능성이 있고 비용이 라식·라섹보다 높은 편입니다. 렌즈 제거·교체가 가능하다는 유연성은 큰 매력이지만, 수술 전후 정밀 검진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은 홍채(눈동자 뒤쪽) 뒤에 렌즈를 삽입하는 ICL(Intraocular Collamer Lens) 수술입니다. 과거에는 홍채 앞쪽에 렌즈를 고정하는 Artisan·Artiflex 렌즈도 있었지만, 각막 내피세포가 줄어드는 부작용 때문에 이제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렌즈삽입술 장점

  1. 높은 교정 범위 – 라식·라섹처럼 각막 두께에 제한을 받지 않아, 매우 심한 근시나 난시도 교정할 수 있습니다.
  2. 각막 보존 – 각막을 전혀 깎지 않으므로, 이후 퇴행이나 각막 혼탁 같은 부작용이 없습니다.
  3. 안정적인 시야 질 – 인공 렌즈가 물체를 맺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해 주기 때문에, 선명하고 뿌옇지 않은 시야를 바로 얻을 수 있습니다.
  4. 즉각적 회복 – 수술 직후 거의 최대 시력이 나오며, 회복을 위한 별도의 휴식 기간이 필요 없습니다.

 

렌즈삽입술 단점

  • 제거 시 난시 유발: 만약 렌즈를 제거할 일이 생기면, 렌즈를 뺀 자리가 더 크게 절개되어 난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높은 비용: 렌즈 자체가 수입 제품이고, 수술 장비 및 전문 인력 비용이 포함되어 라식·라섹보다 훨씬 비쌉니다.
  • 의사의 숙련도 중요: 대부분 과정을 의사가 손으로 직접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집도의의 경험과 솜씨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 ‘링 현상’ 가능성: 렌즈 중앙에 뚫린 작은 구멍 때문에 빛을 볼 때 미세한 고리현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정기 검진 필요: 삽입 후에도 각막 내피세포 수나 안압 상태를 매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전방렌즈(Artisan·Artiflex) 방식은 각막 내피세포 손실 위험이 있어 요즘은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이 방식을 택할 경우 렌즈가 앞쪽에 보여 불편할 수 있고 홍채 절개(작은 구멍)를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후방렌즈(ICL)는 이러한 문제는 줄었지만, 드물게 안압 상승(녹내장 위험)이나 수정체 마찰로 인한 백내장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렌즈 크기와 위치를 정확히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안내렌즈삽입술은 ‘각막을 보존하면서도 강도 높은 굴절 이상을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다만 높은 비용과 수술 후 관리, 그리고 집도의의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수술을 고민하신다면 풍부한 경험의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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