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이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공부하는 경제금융용어 시간입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금융용어
경제 금융 용어를 알면 금융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복수통화바스켓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수통화바스켓제도는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통화의 구성을 여러 통화로 혼합하여 사용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단일 통화에 의존하는 것보다 여러 통화를 혼합하여 사용하면 통화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안정성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복수통화바스켓제도의 대표적인 예로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이 있습니다. SDR은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 중국 위안, 영국 파운드와 같은 여러 통화를 혼합하여 구성된 바스켓입니다. SDR은 IMF 회원국들 간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며, 국제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국제 결제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복수통화바스켓제도는 여러 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다양한 통화를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통화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어 안정성을 향상시킵니다. 단일 통화에 의존하는 것보다 여러 통화를 사용함으로써 통화 가치의 변동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복수통화바스켓제도는 국제 금융 시스템의 대표성과 균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단일 통화의 지배적 역할을 피하고 여러 통화를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국제 금융 시스템에 참여하는 다양한 국가들의 목소리와 이익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셋째, 복수통화바스켓제도는 국제 금융 시스템의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통화를 혼합하여 사용하면 특정 통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서 통화 가치 변동이나 경제적 이슈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수통화바스켓제도도 도입과 운영에는 일정한 어려움과 제약이 따릅니다. 통화의 구성과 조정을 위해서는 참여 국가들 간의 합의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통화 구성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 국가의 경제 상황과 통화 가치 변동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복수통화바스켓제도는 국제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연구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와 기관들이 이에 대한 협력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 금융 시스템의 발전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복수통화바스켓제도는 여러 통화를 바스켓에 담아 그 바스켓의 가치를 기준으로 환율을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복수통화바스켓제도는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환율을 결정하는 현재의 국제통화제도인 브레튼우즈 체제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복수통화바스켓제도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환율의 변동성이 줄어듭니다.
- 국제 무역이 활성화됩니다.
그러나 복수통화바스켓제도의 단점도 있습니다.
- 복수통화바스켓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복수통화바스켓제도에 참여하는 국가 간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복수통화바스켓제도는 현재까지는 도입되지 않았지만,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제통화제도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요약내용 출처 :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 발췌 https://www.bok.or.kr )
복수통화바스켓제도란 자국과 교역비중이 큰 복수국가의 통화를 선택하여 통화군
(basket)을 구성하고 동 basket을 구성하는 통화들의 가치가 변동할 경우 각 통화별
교역가중치에 따라 자국통화의 환율에 반영하는 환율 제도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1980년
2월부터 복수통화바스켓제도를 시행한 바 있으며, 당시 원/달러환율은 SDR의 대미달러
화환율인 SDR바스켓과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상대국인 미국, 일본, 서독, 영국, 프랑스
통화의 미달러화에 대한 환율변동을 가중평균한 독자바스켓, 그리고 정책조정변수인
실세반영장치의 세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되었다. 이 제도를 통해 우리나라는 원화의
가치가 달러화 같은 특정 외국통화에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바스켓에 포함된 여러
통화의 가치 변화에 따라 변동하게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환율의 상대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주요 교역상대국과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환율을 실세화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책당국의 영향력 때문에 환율이 외환수급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1990년 3월 정부는 환율결정에 시장원리를 보다
폭넓게 반영하기 위하여 시장평균환율제도로 이행하였다.
이번에는 복수통화바스켓제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제 금융 용어를 알면 금융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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