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경제금융용어 - 부채담보부증권(CDO)이란?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로이스토리 2023. 6. 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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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이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공부하는 경제금융용어 시간입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금융용어,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경제 금융 용어를 알면 금융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부채담보부증권(CD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채담보부증권(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CDO)은 다양한 종류의 채무를 번들로 묶어 새로운 금융상품으로 만드는 구조화 금융상품입니다. 

 

CDO는 주로 은행이나 금융회사 등에 의해 발행되며,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CDO는 크게 세 가지 주요 구성요소로 이루어집니다:

1. 부채: CDO의 주요 자산은 다양한 종류의 부채로 구성됩니다. 이 부채는 주택담보대출, 상업용 부동산 대출,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채무 등과 같은 다양한 채무 형태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2. 담보: CDO는 발행 시 부채에 대한 담보로 사용되는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담보는 부채의 상환을 보장하고 투자자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대개 담보는 부동산 자산(주택이나 상업용 부동산)으로 구성되지만, 다른 유형의 자산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3. 부채의 구조화: CDO는 부채를 여러 개의 등급별로 세분화하여 발행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원하는 위험 및 수익 수준에 맞는 선택권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CDO는 최상위 등급의 채권을 가진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하위 등급의 채권을 가진 투자자에게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CDO는 다양한 투자자에게 다양한 수준의 위험과 수익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입니다. 그러나 금융위기인 2008년 금융위기 때 CDO가 주택담보대출과 관련된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CDO의 부도 및 위험성이 크게 부각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CDO의 평가 및 거래가 어렵게 되었고,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CDO는 복잡한 구조와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하기 전에 충분한 이해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투자자는 CDO에 대한 근본적인 위험과 수익 구조를 이해하고, 발행자의 신용평가와 담보 자산의 품질을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부채담보부증권(CDO)은 금융기관이 보유한 대출채권이나 회사채 등을 한데 묶어 유동화시킨 신용파생상품을 말합니다. CDO는 특수목적기구(SPV)를 통해 발행되며, SPV는 담보자산의 이자와 원금을 투자자들에게 지급합니다. CDO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지만, 담보자산의 신용위험이 높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CDO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습니다. 당시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모기지 대출을 담보로 발행된 CDO의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었고,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습니다.

 

CDO는 고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상품이지만, 담보자산의 신용위험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투자해야 합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요약내용 출처 :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 발췌  https://www.bok.or.kr )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란 회사채나 대출채권 등으로 구성된 pool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AAA등급에서 equity(non-rated)까지의 다양한 신용등급으로 발행된
수 종의 선, 후순위 채권을 말하며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회사채 담보부증권(CBO;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
로 하는 대출채권 담보부증권(CLO; Collateralized Loan Obligation)으로 분류된다. 그리
고 발행목적에 따라 주로 은행 등의 금융기관이 대차대조표 상에서 위험자산을 제거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Balance Sheet CDO와 고수익의 원자산인 대출금, 회사채 등과 선,
후순위 채권간의 이자차익을 얻기 위해 발행하는 Arbitrage CDO 등이 있다. 미국의
모기지 전문 대출기관들은 2000년대 초중반 부동산 활황을 틈타 대출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모기지 채권이나 주택저당증권(MBS)을 대량으로 발행하였고, 투자은행들이 이
를 사들여 합성한 뒤 발행한 채권이 바로 CDO였다. 2007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벌어져 채권 가격이 폭락함으로써 주요
금융회사 등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고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진바 있다.

 



이번에는 부채담보부증권(CDO)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제금융용어는 정말 어렵지만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조금씩 실력을 키워나간다면
경제를 이해하는 눈을 키워갈 수 있고, 하루하루 성장하는게 보여서 게을리 할 수 없네요.

그럼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공감과 댓글에 힘을 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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