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경제금융용어 - 장단기금리차란?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로이스토리 2023. 7. 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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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이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공부하는 경제금융용어 시간입니다.

경제신문이나 뉴스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은 경제 금융 공부에 대한 중요성입니다.
경제용어, 금융용어를 알아야 경제를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공부할 용어는 장단기금리차입니다.


장단기금리차(Interest Rate Spread)는 장기와 단기 금리 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주로 국채 또는 채권 시장에서 사용되며, 경제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파악하는 데에 유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장기금리는 금년부터 10년 이상의 기간을 대표하며, 국채 또는 채권 등의 장기적인 금융상품에 반영됩니다. 반면 단기금리는 보통 1년 미만의 기간을 대표하며, 짧은 만기의 금융상품에 반영됩니다. 장단기금리차는 이러한 장기금리와 단기금리 간의 차이를 계산한 것으로, 금리차의 크기와 방향성은 경제 상황과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에 따라 변동합니다.

장단기금리차는 다양한 경제와 금융 시나리오를 예측하는데에 활용됩니다.

1. 경기 전망: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될 때는 주로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이는 장기금리가 상승하여 장단기금리차가 넓어지는 결과로, 경제가 호전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2. 경기 침체 예측: 장단기금리차가 축소되거나 역전할 때는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신호로 간주됩니다. 이는 단기금리가 상승하거나 장기금리가 하락하여 장단기금리차가 좁아지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인플레이션 예측: 장단기금리차의 크기와 방향은 가격 상승률(인플레이션)의 예측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을 때 장단기금리차가 좁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앙은행과 금융 시장은 이러한 장단기금리차의 변화를 주시하며, 정책 결정과 경제 예측에 활용합니다. 특히 장단기금리차의 역전은 경제 불균형과 금융위기의 징후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장단기금리차의 동향을 주시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에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단기금리차는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 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장기 금리는 일반적으로 단기 금리보다 높습니다. 왜냐하면 장기 채권은 단기 채권보다 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장기 채권은 만기가 길기 때문에, 채권 발행자는 장기 채권을 발행할 때 더 높은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그러나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는 것은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왜냐하면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면, 투자자들은 장기 채권보다 단기 채권에 더 투자하고 싶어합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신호일 뿐이지, 경기 침체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면,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에 대비해야 합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단기 채권에 투자합니다. 왜냐하면 단기 채권은 장기 채권보다 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면,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 모두 하락하지만, 장기 금리는 단기 금리보다 더 천천히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면,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에 대비해야 합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면,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최종적으로 정리하면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요약내용 출처 :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 발췌  https://www.bok.or.kr )

 

장단기금리차란 일정 시점에서 장기금리와 단기금리의 차이를 의미한다. 장단기금리
차는 다양한 만기의 지표금리를 이용해서 산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시점에서
국고채금리(3년 만기)가 2.0%이고 한국은행 정책금리(1~7일 만기)가 1.5%라면 여기서
장단기금리차는 0.5%p(2.0%-1.5%)이다. 또는 10년만기 국고채금리와 3년만기 국고채
금리의 차이도 또 하나의 장단기금리차로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의 장단기는 통상
1년을 기준으로 하기 보다는 비교하려는 만기의 상대성에 달려있다. 즉 후자의 예에서
10년을 장기로 보는 경우 3년은 단기의 의미로 비교된 것이다. 장단기금리차는 시장이
경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판단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활용된다. 장단기금리차가
줄어들고 있다면(정책금리는 한국은행이 결정하기 때문에 새로운 정책금리 결정이 나오
기 전까지는 변함이 없는 반면 장기금리는 하락) 이는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등 향후 경제가 더 나빠질 것으로 시장이 기대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경기진작을 위해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강화되는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시장이 정책금리 인하를 극단적으로 기대하는
경우에는 3년 국고채금리가 한국은행 정책금리를 하회하는 현상도 발생한다. 이를 장단
기금리 역전이라고 한다. 반대로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다면 향후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시장이 기대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에 근접하고

있어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는 경우 그 차이는 더욱
확대된다. 또한 장단기금리차는 채권의 수급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장기채권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 장기금리가 하락하여 장단기금리차가 축소되고 장기채권의 공급
이 많아지면 장기금리가 상승하여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된다. 장단기금리차의 추세는
수익률곡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가팔라지느냐(steepening) 아니면 더 평탄해지느냐
(flattening)하는 것과 동일한 현상이다.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지면 장단기금리차는 확대
되고 수익률곡선이 평탄해지면 장단기금리차는 축소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장단기금리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제금융용어는 정말 어렵지만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조금씩 실력을 키워나간다면
경제를 이해하는 눈을 키워갈 수 있고, 하루하루 성장하는게 보여서 게을리 할 수 없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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